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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사천시 온정지~선진리 왜성~초전공원

by 南道 2025. 4. 12.

오늘은 사천시 온정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사천만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진주에서 삼천포행 버스를 타고 평기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온정지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저수지입니다.

사천만 바다에 간천사업을 하고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최근까지 저수지의 이름이 일본식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온정지라고 부릅니다.

늦었지만 저수지의 이름이 변경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사천만 바다에 조성된 간척지 둑이 보입니다.

 

 

 

 

배꽃

 

온정저수지 부근에 있는 조명군총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코무덤의 안내문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픈 역사의 현장임을 느낍니다.

 

 

 

조명군총

 

복사꽃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만든 왜성입니다.

 

선진리 왜성의 입구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승첩 기념비

 

사천만 바다

 

 

 

 

 

우주항공청 청사

 

 

 

초전공원 부근에서 도보여행을 종료하고 시내버스로  사천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여 귀가하였습니다.

 

코스 : 평기~온정저수지~통양~조명군총~선진리성~항공우주청~방지공원~초전공원

거리 : 약 12km / 약 3시간 4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