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봉대산~봉두산~구룡사

일 년이라는 시간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2021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내원님, 가람뫼님과 함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삼천포행 시외버스로 08시 45분경 사천시 용현면 신기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신기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신기에서 약수암으로 이동하여 절 구경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 코스는 와룡산을 남북으로 종주하는 등산로입니다.

9년 전인 2012년 10월 26일 와룡산 종주 산행한 후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

 

 

 

 

 

봉수대에 서면 사천만 바다가 보이고 구 뒤로 광양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입니다.

 

사천만 바다 뒤로 하동군 금오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멀리 진주시가지가 보이고 그 뒤로 의령군 자굴산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 중 최고봉인 봉두산 정상에서....

 

사천시의 명산인 와룡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오늘은 와룡산으로 가지 않고 구룡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이정표에서 샛길을 따라 구룡사로 하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구룡사가 보이는 조망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이정표에서 약 200m 정도 더 진행하면 구룡사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룡사를 포함하여 주변의 경관을 즐기고 이정표로 되돌아가서 구룡사 갑니다.

 

어디에 사용하던 물건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느껴져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구룡사

 

구룡사 느티나무

 

 

구룡사에서 구룡마을까지 상당히 먼 길을 걸었습니다.

 

 

구룡마을에서 죽천천을 따라 사남면 소재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천시 사남면사무소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부근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주행 시외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사천시 봉대산~봉두산~구룡사~사남면***4

코스 : 신기-약수암-봉대산(봉수대)-봉대산-구룡사-구룡마을-죽천천-사남면사무소

거리 : 약 11.5km / 약 3시간 3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