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각산(408m)~삼천포항

이번주 수요일(6월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남부지방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금요일 장마전선이 남하하였다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입니다.

 

6월 28일(금요일), 사천시의 각산을 등산하고 삼천포항과 노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15분 출발하는 삼천포행 버스로 08시 20분경 삼천포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천포터미널에서 약 0.5km 지점에 있는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안개가 자욱하지만 덥지 않아서 산행하기 좋습니다.

 

 

 

각산 정상으로  바로 가지 않고 임도변 체육시설로 우회하여 갑니다.

이렇게 가면 약 1km 정도 돌아 가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여유가 있습니다.

 

 

 

임도변 체육시설에는 안개속에 운동하는 시민들이 보입니다.

 

 

 

청미래(망개) 열매가 튼실합니다.

 

 

 

 

 

 

 

 

 

조망이 좋은 각산전망대는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각산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

 

 

 

약 15개월만에 다시 각산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각산 정상에서 대방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대방약수터

 

 

 

 

 

 

대방사에 도착하여 각산 산행은 마무리하고 삼천포항~노산공원 걷기를 시작합니다. (각산 등산거리 : 약 4.3km)

 

 

 

 

 

 

삼천포대교

 

 

 

 

 

 

대방진 굴항

 

 

 

청널공원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삼천포항

 

 

 

청널공원의 풍차

 

 

 

 

 

 

삼천포항

 

 

 

노산공원

 

 

 

노산공원의 정자

 

 

 

삼천포항과 삼천포대교

 

 

 

 

 

 

삼천포아가씨상

 

 

 

관광객은 아무도 없었지만 내가 가까이 가자 자동센서가 작동하여 삼천포아가씨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이고 젊은시절 우리부부의 삼천포 추억도 생각나서 삼천포아가씨 노래를 끝까지 들어보았습니다.

 

장소 : 사천시 각산(408m)~삼천포항~노산공원 *** 9

코스 : 삼천포터미널-문화예술회관-임도-전망대-각산정상-대방사-굴항-청널공원-삼천포항-노산공원-삼천포터미널

거리 : 약 10.3km / 약 3시간 4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