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산 둘레길~망진산

장마철이지만 비는 오지 않고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좌산 둘레길과 망진산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시내버스로 07시 10분경 mbc 방송국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연암공대 입구의 가좌산 숲길 안내도를 살펴보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숲이 정말 좋습니다.

 

가좌산의 명품 대나무길

 

멀리 가야 할 망진산이 보입니다.

 

경상대 방향의 둘레길을 걷습니다.

 

경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둘레길 정상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진양호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

진양호까지도 여러 번 걸었던 추억이 있지만 오늘은 망진산으로 갑니다.

 

숲 사이로 진주시 서부지역의 시가지가 보입니다.

 

망진산 정상의 조망... 진양호 방향

 

망진산 정상의 조망... 북쪽 방향

 

망진산 정상은 봉수대 복원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8월 31일 완공되면 꼭 다시 와서 보고 싶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고 철도 문화공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옛 진주역은 철도 문화공원이 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옛 진주역

 

서울, 신의주, 평양등의 거리가 표시된 도로원표입니다.

언젠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코스 : MBC 방송국~연암공대입구~가좌산 둘레길~망진산~주약 삼거리~철도문화공원~제일병원

거리 : 약 9km / 약 3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