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전선 걷기 (남문산역~진주역)

오늘은 옛 경전선 철길에 조성된 길을 걷기로 계획하였습니다.

150번 시내버스를 타고 08시 30분경 충무공동 LH 본사 앞 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옛 남문산역으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갈아타야 하지만 그냥 걸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문산읍내를 흐르는 문산천

 

LH 본사에서 약 3km를 걸어서 문산읍내에 있는 문산사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옛 경전선 남문산역은 커피집으로 변하였습니다.

 

옛 남문산역 구내 풍경이 쓸쓸하네요.

 

옛 남문산역을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옛 경전선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영천강 철교

 

영천강

 

옛 경전선길의 경사가 급하여 예전에 달리던 기차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진주역에서 사천시로 이어지는 진삼선 철길...

현재 기차는 운행되지 않지만 사천읍까지 기찻길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진주역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약 1km 거리에 있는 경상대 앞 버스정류소로 갑니다.

경상대 앞 버스정류소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옛 경전선 철길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코스 : 충무공동 LH 본사~문산휴게소~문산초교~옛 남문산역~옛 경전선~진주역~경상대 앞 버스정류소

거리 : 약 10km / 약 3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