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양전산~봉대산(409m)~남악서원

2월 12일 토요일, 

사천시~고성군~진주시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산길을 걸었습니다.(내원님, 가람뫼님 동행)

진주에서 08시 15분 사천행 버스를 타고 08시 45분경 사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천 터미널에서 09시 10분경 객방행 73번 시내버스로 09시 35분경 객방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천시 정동면 객방 마을은 고성군과 경계지점에 있는 마을입니다.

 

객방 마을에서 고봉천 옆 도로를 따라 부련이재로 갑니다.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 마을 회관 앞에는 수령이 400년이 넘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객방마을에서 약 3.2km를 걸어서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사이의 부련이재에 도착하였습니다.

부련이재는 낙남정맥의 중요한 기점및 종점으로 수많은 산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길목입니다.

 

부련이재

 

고성군 양전산은 부련이재에서 멀지 않습니다.

 

낙남정맥 등산안내도가 있는 지점은 진주시~사천시~고성군 등 3개 시군의 경계지점으로 보입니다.

 

걷기 좋은 낙남정맥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걷습니다.

 

진주시와 사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낙남정맥 봉대산에서....

 

봉대산에서 돌장고개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금곡면 삼베마을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무량산 정상 아래에 진주시 금곡면 삼베미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량산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서 삼베마을로 하산합니다.

 

무량산에서 진주시 금곡면 삼베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아래 사진의 정면으로 보이는 길이 봉대산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남악서원 앞에 있는 봉대산 등산 안내도

 

 

남악서원

 

 

남악서원에서 금곡면 소재지까지는 약 1.7km 거리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를 작은 꽃이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소 : 고성군 양전산~진주시 금곡면 봉대산(409m)~무량산~남악서원 *** 2

코스 : 사천시 정동면 객방-고성군 부련이재-양전산-진주시 봉대산-무량산-남악서원-금곡면 소재지

거리 : 약 14km / 약 4시간 40분 소요됨